채용정보
고려아연과 함께 할
역량있는 인재를 찾습니다.
직무인터뷰
본사 / 기업문화팀
유재선
안녕하세요, 기업문화팀에서 교육 및 조직문화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유재선 책임입니다.
제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성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오늘보다 내일 한걸음 더 나아가는 모습에서 성취감과 기쁨을 느끼도록 하는데 관심이 많고, 저 또한 머물러 있기보다는 나아가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MBTI는 ESFJ로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그리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때 힘이 나고 사전에 꼼꼼히 계획하여 일하는 것을 선호하는 성격입니다.
고려아연 본사 기업문화팀에서 하는 일과 제 직무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 현재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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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요약하자면 우리 회사의 인재육성 방향에 따라 중장기, 연간 교육훈련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기반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함으로써 임직원의 성장을 돕는 업무입니다.
그 중에서 저는 주로 신규입사자, 승격자, 신임 보직자 등 새로운 역할을 수행하게 된 직원분들이 해당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층별 교육과 전사 팀장을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 교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조직문화는 우리 회사가 지향하는 미션, 비전, 핵심가치에 기반하여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조직차원의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는 업무입니다. 기업문화 개선 활동, 조직활성화 프로그램, 핵심가치 내재화 교육 등을 통해 임직원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몰입하여 업무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고민하여 실행할 예정입니다.
-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어떤 역량이 필요한가요?
- 가장 중요한 역량은 기획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교육/조직문화 직무라고 하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물론 직원들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원활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함에 있어 이 또한 필수적인 역량이지만 실무적으로 가장 많은 시간이 투입되고 중요하게 다뤄지는 것이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일입니다. 이 프로그램이 어떤 배경과 목적에서 시작되었고 궁극적으로 어떤 기대효과를 얻고자 하는지 구체화할 수 있어야 실질적으로 조직에 기여하는 교육/조직문화 담당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행함에 있어서 일정, 장소, 진행방법 등의 디테일이 프로그램 만족도와 효과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하고 계획적인 일처리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 결국 직원 개인, 나아가 조직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야 하는 일이기에 주도성과 적극성도 매우 중요한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 직무의 매력적인 점과 어려운 점을 알려 주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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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업무이기 때문에 실행하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고, 학습하고 성장할 기회가 많습니다. 또한 우리 회사의 다양한 임직원을 직접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업무라는 점도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다만 어려움이 있다면, 사람을 변화시키는 일이기에 프로그램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도출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항상 좋은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본인만의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스스로를 끊임없이 동기부여해야 한다는 점이 어려운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우리 팀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 “찰떡궁합”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팀원들도 역대 기업문화팀 중에서도 소통이 가장 잘되는 구성이라고 입을 모아 말합니다. 새롭게 진행하는 과업이 많아 힘든 상황에서도 누가 이야기하지 않아도 먼저 나서서 서로를 도와주고 각자의 업무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반영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 어떤 후배사원이 들어오면 좋을까요?
- 아무래도 우리 회사의 임직원을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하는 것을 선호하는 후배가 온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우리가 지향하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데 있어 스스럼없이 본인의 의견을 개진하고 구체화해 나갈 수 있다면 우리 팀에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나만의 취업 팁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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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취업하고자 하는 직무를 명확히 정하고, 직무 관련 다양한 경험을 쌓은 것이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는 인재개발학을 복수전공 했고, HR학회에서는 기업문화팀 실무자분들을 모시고 스터디 및 세미나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기업교육 프로그램 제안 공모전에 도전하고, 교육기업 2곳에서 인턴을 수행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직무 관련 활동경험은 제가 얼마나 해당 직무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해왔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서류, 면접 등 선발전형을 진행할 때 지난 경험에서 배운 것, 깨달은 것, 내가 했던 역할 등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눈 앞의 자기소개서를 하나 더 작성하는 것보다 한가지 집중할 수 있는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에 대해 내가 얼마나 준비된 사람인지 되돌아보면서 직접 부딪치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과정이 더 중요할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