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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있는 인재를 찾습니다.

직무인터뷰

온산제련소 / 생산관리-제련1팀

김성휘

2016년에 입사한 제련팀 김성휘입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생산관리-제련1팀에서 하는 일과 제 직무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주로 어떤 업무를 하나요?
생산관리는 조업에 영향을 끼치는 전반적인 요소를 통제해 생산이 꾸준히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공정을 관리하는 직무입니다. 원가를 절감하거나 품질 또는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환경 및 안전을 고려해 공정이나 설비를 개선하는 업무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중 제가 속한 제련1팀은 연(납)을 제련하는 부서로, 건식 조업인 연 공정의 시작이자 가장 핵심적인 공정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어떤 역량이 필요하나요?
아무리 완벽한 공정이라도 크냐, 작냐의 차이일 뿐 예상치 못한 문제는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이렇듯 공정상의 트러블(Trouble)이 발생할 때,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빠른 판단력이 요구됩니다.
공정 관리자가 우왕좌왕하게 되면 일이 지연되는 것은 물론 많은 사람이 혼란스러울 수 있기 때문 입니다. 가령 조업팀에 배치받을 경우, 하나 또는 다수의 공정을 담당하게 되는 만큼 강한 책임감이 요구됩니다. 무엇보다 본인의 공정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조업팀에서 업무를 수행하려면 다양한 사람들과 원활하게 협업할 수 있어야 합니다. 투자 개선과 같은 업무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서는 지원 부서 담당자님들과 협업이 중요하고, 현장 개선 시에는 실제 작업을 수행하는 현장직 분들과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직무의 매력적인 점 / 어려운 점이 있다면요?
조업 관리를 하며 공정을 개선해 의도한 대로 가시적 효과가 나타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내 노력으로 공정에 효율을 높이고 보다 제련소를 안전하게 만들었을 때, 설비가 편리해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때 느끼는 보람은 상상 그 이상입니다. 물론 그 과정이 결코 쉽지만은 않습니다.
늘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고, 충분한 고민과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앞서 말씀드린 역량들도 필요합니다. 그래도 노력하고 고생한 만큼 그 결과 역시 달콤하니 관심이 있다면 꼭 도전해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