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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있는 인재를 찾습니다.

직무인터뷰

온산제련소 / 기계팀

오상규

2014년에 입사한 기계팀 오상규입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기계팀에서 하는 일과 제 직무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주로 어떤 업무를 하나요?
우리 회사에서 기계팀은 절대 빠질 수 없는 약방의 감초 입니다. 우리 팀은 온산제련소의 건설 지원부서로 설계실을 포함하고 있으며, 전 공장을 대상으로 신증설 등 건설 업무를 주로 맡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전 공장의 모든 도면 관리 뿐만 아니라, 현장의 안전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책임을 다해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신규 공장이나 기존 공장 증설을 결정하면 기계팀에선 해당 부서와 여러 차례 미팅을 거쳐 협의 후 예산을 산출합니다. 각 지원부서(기계, 토건, 전기)의 투자비가 결정되면 투자 심의를 거쳐 Project의 진행 여부를 결정합니다. 투자 심의를 통과하면 최초 산출한 예산을 바탕으로 해당 부서 및 토건팀 전기팀과 협의하여 프로젝트를 진행 하기 위한 업무를 차례대로 진행합니다.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어떤 역량이 필요하나요?
요즘 4차 산업혁명, AI라는 단어가 자주 언급됩니다. 기계팀은 이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동향에 발맞추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자동화 및 신규 설비 박람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석하여 제련소에 어떤 부분을 접목하면 공장이 효율적으로 운영될지 꾸준히 관찰할 수 있는 호기심과 통찰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건설기계기사, 일반기계기사, 각종 설비를 이해할 수 있는 기계 관련 기사, 산업기사 자격증 등이 있으면 업무 진행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현직에 계신 분들도 관련 자격증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추가로 최근에는 안전 업무의 중요도가 높아져 산업안전기사 등 안전 관련 자격증도 있으면 공사 관리, 감독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직무의 매력적인 점 / 어려운 점이 있다면요?
저에게 우리 팀은 배움의 장이자 배운 걸 적용할 수 있는 작업 공간입니다. 팀장님을 필두 로 젊은 친구들은 현장 경력이 많으신 선배님들의 도움을 받으며 많이 배우고 있고, 선배님들은 젊은 친구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를 인정해주며 그 어느 팀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고 즐겁게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증설 및 신규 공장의 다양한 설비와 프로세스를 선배님들과 함께 공부하며 이해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건설되어 잘 운영되는 공장을 보면 큰 자부심을 느끼곤 합니다.